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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럭키> 700만 관객을 웃긴 코메디 영화!

by 자유로운언니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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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특급 반전 코미디 럭키 줄거리 및 내용

영화 럭키는 2016년 10월에 개봉한 유해진 배우의 주연영화다. 이 영화는 2012년 개봉한 일본의 열쇠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 한 영화다.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유해진 배우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라 그때 당시 개봉하자마자 영화관에 뛰어가서 봤었다. 이번 주말 집에서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하던 중에 순간 럭키라는 영화가 생각이나 넷플릭스로 다시 시청하게 되었다. 형욱(유해진)은 의뢰를 받고 사람을 처리하는 프로페셔널한 킬러다. 이날도 의뢰받은 작업을 완료 후 옷을 정리하고 씻기 위해 목욕탕에 들리게 된다. 그리고 재성(이준)은 연기자를 꿈꾸는 단역 배우로 무명배우다. 월세는 물론 각종 외상과 공과금까지 밀리는 등 너무나 힘든 현실에 자살을 시도하다가 집주인아주머니의 잔소리에 죽더라도 씻고 죽자고 목욕탕에 들리게 된다. 그러던 둘은 목욕탕에서 마주하게 되는데 재성(이준)은 형욱(유해진)의 명품 시계와 지갑을 보게 된다. 이날 형욱(유해진)은 목욕탕 바닥에 떨어진 비누를 밟고 미끄러져 기절하게 된다. 이때 넘어지면서 형욱(유해진)의 락커 키가 재성(이준)에게 날아가게 되고 재성(이준)은 순간 형욱(유해진)의 키와 자신의 키를 바꿔치기하게 된다. 그렇게 기절한 형욱(유해진)은 병원으로 향하고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다. 재성(이준)은 바뀐 열쇠를 통해 형욱(유해진)의 부유한 삶을 대신 산다. 재성(이준)은 원래 하루만 멋지게 살아보고 형욱(유해진)의 키를 돌려주려 했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린 형욱(유해진)을 보고 형욱의 집에 아예 눌러앉아 살아가려 한다. 반면 형욱은 병원에서 퇴원하려 하지만 돈도 없고, 기억도 없었기 때문에 결국 자신을 구해준 구급 대원 리나(조윤희)에게 돈을 빌리게 된다. 그녀의 도움으로 엉망진창인 재성(이준) 집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고 재성의 삶으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리나(조윤희)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리나 엄마가 운영하고 있는 분식집에서 일을 하게 된다. 분식집에서 일을 하면서 형욱은 원래 재성의 직업이었던 단역배우 역할을 소화하게 되는데 킬러였던 형욱은 굉장한 액션 연기를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게 된다. 리나(조윤희)는 그런 형욱을 좋아하게 되고, 형욱 또한 리나를 좋아하게 된다. 반면 형욱의 집에서 부유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재성(이준)은 형욱의 정체가 경찰이라고 착각을 하게 되고 재성은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은주(임지연)에게 반하게 된다. 그리고 뒤바뀐 삶을 살아가고 있는 중에 리나의 가족들과 나들이를 가게 되는데  돌아오는 차 안에서 들려오는 그 사나이라는 라디오 음악소리에 모든 기억이 돌아오게 된다. 자세한 결말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나의 평점과 느낀점

영화 럭키는<Lucky>가 아니고 <Luck-Key> 라고 한다. 이렇게 제목이 정해진 과정은 원래는 <키 오프 라이프>로 가려고 했으나 블라인드 시사회에서 한 관객이 행운(Lucky)의 열쇠(Key)를 제안했다고 한다. 목욕탕 Key로 인해 두 사람의 인생이 잠깐 바뀌는 전개를 생각 해 보면 정말 기가 막힌 제목이다. 럭키는 일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원작과는 꽤 차이가 있다고 한다. 대체로 큰 뼈대를 가지고 한국 정서에 맞춰서 리메이크 되었다. 한국 코메디 영화 럭키는 정말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이 유해진 했다. 영화는 무려 평점이 8.7이 넘고 관객수도 700만 명에 다다르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으로 남았다. 정말 흥행에 성공한 이유를 생각해 보면 배꼽 빠지도록 웃게 만드는 유해진의 감칠맛 나는 연기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너무 찰진 대사들과 능청스러운 표정 하나하나가 모두 대박이였다. 머리를 다치고 기억 상실증에 걸리는 너무 흔한 소재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던 이유는 유해진 배우의 연기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함께 연기한 이준 또한 찌질한 연기를 너무 매력적인 표현 해 주어서 더 재미가 더해진 것 같다. 내가 주는 평점은 별 4개(5점 만점)다. 정말 가볍게 웃기 좋은 킬링타임용 영화로 주말에 다시 찾아보기 좋은 영화다. 유쾌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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