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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그놈> 보는 내내 웃음이 떨어지지 않는 영화!

by 자유로운언니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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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내용 및 줄거리

2019년 1월 9일에 개봉된 진영, 박성웅 주연의 한국식 코미디 영화다. 영화 스토리는 이렇게 된다. 엘리트 아재 조폭두목 판수(박성웅)를 우연히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덮치면서 영혼이 바뀌게 된다. 판수(박성웅)는 잘 나가는 조폭으로 불법적인 일을 처리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었다. 판수(박성웅)는 과거 자주 갔던 분식집에 들러 라면을 먹었고 그곳에서 라면을 먹던 동현(진영)은 판수에게 라면 값을 던지고 나가버렸다. 그리고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던 동현(진영)은 일진들이 옥상 난간에 걸쳐 놓은 현정(이수민)의 신발을 가지러 가다가 옥상에서 판수(박성웅)가 있는 1층으로 떨어지게 된다. 판수(박성웅)가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는 고등학생 동현(진영)과 몸이 바뀌어져 있었고 자세히 보니  분식점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던 그 뚱보 고등학생이었다. 그 사실을 알리 없는 의사는 일시적인 기억상실이 왔다고 진단했고 그의 아빠 종기(김광규)를 따라 집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판수(박성웅)는 동현(진영)의 몸으로 학교를 가면서 고등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동현(진영)과 다른 여자아이인 현정(이수민)이 왕따인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현정(이수민)이 떨어뜨린 인형을 돌려주기 위해서 찾아갔던 곳에서 현정(이수민)의 엄마 미선(라미란)을 보게 되고 현정(이수민)이 판수(박성웅) 본인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뻔한 듯 전개되지만 순간순간의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잘 전달해 주고 있다. 학생들 사이의 우정, 왕따 문제, 청춘의 사랑과 가족과의 드라마 등을 솔직하게 담아내면서 현실적인 웃음을 전한다. 자세한 내용과 결말은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다.

 

2. 출연하는 배우분들

주연으로 김동현 역할을 맡은 진영은 가수 B1A4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배우다. 주조연급으로 2014년 1월에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주인공 오말순의 손자 반지하로 출연하였고 2016년 10월 종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도 김윤성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각인을 시켰다. 그리고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함으로 연기자의 입지를 굳혔다. 내안에 그놈이라는 영화에 첫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자연스러운 연기와 어색한 상황에 대한 어색함 연기까지도 너무 잘 표현을 해주어서 다음에 나오는 작품도 너무 기대가 되는 배우다. 장판수 역할을 맡은 박성웅 배우분은 보기와는 정말 다르게 매 장면마다 보여주시는 코미디 적인 요소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연기력도 너무 출중하고 더 친근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온 것 같다. 오현정 역할을 한 이수민 배우분 역시 왕따 당하는 고등학생의 모습 그리고 호신술을 배워서 제압하는 눈빛들로 관객의 마음까지 다 사로잡은 것 같다. 외에도 생활연기의 달인 분들이신 라미란, 이준혁, 운경호, 김광규 배우님들의 총출동으로 영화에 감칠맛을 더해 준다. 판수(박성웅)의 첫사랑 미선의 역할로 나온 라미란 배우분이 등장 함과 동시에 영화는 더 재미가 더해졌다. 몸이 바뀐 동현(진영)과의 뜻하지 않은 로맨스까지 웃픈 상황들을 너무 자연스럽게 선보이셔서 더 웃음 킬링 포인트가 된 것 같다. 주연 배우분들부터 조연 배우분들 까지 연기력이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 웃으면서 보게 된 영화다.

 

3. 평점과 느낀점

 

관람 등급 15세인 내 안의 그놈은 네티즌 평점으로 8.17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코미디, 판타지 영화로 가볍게 웃으면서 보기 좋았고 나 또한 별점 4점이다(5점 만점) 나는 판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바디체인지라는 비현실 적인 스토리를 정말 기대 없이 보게 되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담아내는 학교에서의 왕따, 일진이라는 스토리에 더 흥미 있게 푹 빠져서 보게 되었다. 그리고 시원한 액션으로 내 마음까지 시원하고 통쾌해지는 느낌까지 받다 보니 더 몰입이 된 것 같다. 배우분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너무 재미있게 웃으면서 보게 된 영화다. 영화가 시작되고 나서부터 내 입꼬리가 웃고 있는 걸 느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웃고 싶을 때 추천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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